<동우건우맘의 육아일기>치유 받는 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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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옥천읍 장야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7.02.17 13:54
  • 호수 13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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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동안 워킹 맘으로 지내며 힘들고 분주했지만 잘 해내고 있다고 스스로를 대견해 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은 아니었나보다. 동우의 반항은 점점 심해졌고 벌써 사춘기가 온건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도 했다. 하지만 다 큰애 취급했던 동우는 그저 엄마의 손길과 사랑이 필요한 10살 아이였다. 시간 맞춰 혼자 준비하고 등교 하는 것도 싫었고, 태권도 끝나고 집에 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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