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중저가·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축산물은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듯 하다. 4개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지역산 과일을, 안남배바우청정정보화마을과 옥천살림에서는 잡곡류 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향수한우판매타운에서는 1등급 한우가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안남배바우청정정보화마을에서는 잡곡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찰흑미, 찰수수, 검정깨 등으로 구성되며 구매자의 취향이나 가격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2만원~5만원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문의: 731-3311)

옥천살림협동조합에서는 잡곡류 선물세트와, 무농약 떡국떡, 우리콩두부를 준비했다. 밀가루, 무농약 현미, 무농약 흑미, 들기름, 참기름으로 구성된 1만원~4만원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무농약 떡국떡(2kg·1만2천원)은 18일까지 주문 받으며 25일~26일 이틀간 배달될 예정이다.

지역산 콩으로 만든 두부도 있다. 우리콩 두부(500g·4천원)와 우리콩 순두부(500g·2천원)는 20일까지 주문 받으며 역시 25일~26일 이틀간 배달될 예정이다. (문의: 733-6238)

향수한우타운에서는 다양한 중량의 갈비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향수한우갈비 1호 4kg(800g*5팩) 23만원 △향수한우갈비 2호 3.2kg(800g*4팩) 19만5천원 △향수한우갈비 3호 2.4kg(800g*3팩) 16만원이 고급 포장돼 판매될 예정이다. 10만원 이상 별도 선물 포장도 가능하다. 국거리용, 구이용 등을 가격에 맞게 선물세트로 만들 수 있다. (문의: 733-9577)

4개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와 배 등 지역산 과일이 주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특별히 지역 포도로 만든 포도한과가 판매를 앞두고 있다. △800g 2만원 △1.2kg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포도한과는 23일 이후 진열할 예정이다. (문의: 73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