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7.01.13 13:13
  • 호수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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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이 확대된다. 옥천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산부의 비급여 입원진료비 지원 기준이 50만원 이하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비급여 입원진료비 중 50만원 초과액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또 결혼이주여성(제류자격 F6)도 고위험 임산부 지원 대상에 포함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임산부로 일반적인 임신·출산에 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급여 진료비와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범위는 진찰료,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혈액이나 혈장, 혈소판 등을 수혈 받은 비용 등이다.

지원대상자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산부인과 병·의원 등에 비치된 신청서와 의사진단서 등을 첨부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모자건강팀(730-21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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