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보고 싶었나요'라는 현수막을 크게 휘날린 이원초등학교 45회 동창회가 지난 15일 이원면 칠방리 청소년야영장 근처에서 열렸다.
동창회장을 맡고 있던 김창환(50·서울)씨는 “1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창회는 다른 깃수들이 모두들 부러워한다”라며 “어제는 21명이 미리 와서 친구들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아프고 어려운 친구들을 위문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서울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씨는 “이번 모임은 70여명 가까이 되는 대전의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미도 있다”라고 말했다.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동창회에선 동창회장을 새로 뽑았는데, 염팔만(대전, 한국통신)씨가 동창들의 지지를 얻어 선출되었다고 김창환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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