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여희숙 전 부녀회장님 고맙습니다'
<고사미>'여희숙 전 부녀회장님 고맙습니다'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6.12.16 10:45
  • 호수 13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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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어리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이가 영옥이 동생이에요. 영옥이 동생 신랑이 저희 신랑 동네 후배거든요. 처음에는 그렇게 얼굴 보다가 단짝이 됐죠. 허물이 없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영옥이 동생이랑 저를 두고 하는 말인 거 같아요. 특별한 일이 없을 때도 반갑게 만나는 그런 사이입니다."지난주 고사미 주인공 전영옥씨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전순일(61, 청산면 백운리)씨는 이웃 간 으레 주고 받는 소소한 도움들을 크게 생각해 준 전영옥씨에게 감사를 표했다."경북 울진이 고향이에요. 1979년도에 전혀 연이 없었던 청산으로 시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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