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순임 언니 항상 고맙고 지금처럼만 지내요'
<고사미>'순임 언니 항상 고맙고 지금처럼만 지내요'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6.12.09 13:26
  • 호수 13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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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를 알고 지낸지는 25년 정도 된 거 같아요. 언니 신랑과 제 남편이 어려서부터 친한 사이라서 언니랑도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게 됐죠. 언니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시어머니 18년간 모시면서 시어머니가 몸이 불편할 때 대소변 다 받으며 힘들었지만 힘든 내색 않고 지극으로 모셨죠. 이웃 어른들도 참 잘 모셔서 주변에서 나쁘게 얘기하는 소리를 들은 적 한 번 없어요."지난주 고사미 주인공 청산면 지전리 강희인씨에게 고마움을 전해 받은 전영옥(54, 청산면 백운리)씨는 특별히 도움을 준 것도 없는데 이렇게 고사미 주인공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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