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역경이 없는 삶은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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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로 집 잃은 평달농장 김기완·박순이씨 부부
시련 딛고 일어서 먹거리 운동 등 다양한 활동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6.10.28 13:40
  • 호수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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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이원면 원동리의 한 농장에 큰 불이 났습니다. 1차 화재가 났을 당시는 큰 불이 아니었지만 잔불이 2차 화재로 이어져 주택 과 체험관까지 두 건물이 모두 불에 타버린 큰 사고였습니다. 지금도 이원면민들이 기억하는 이 사건은 평달농장 김기완·박순이 부부의 집과 체험관에서 일어났습니다. 귀향 15년차인 김기완 부부에게 닥친 갑작스런 사고.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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