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의 시로 읽는 세상살이>옥천에서 그리는 다도해
<이명식의 시로 읽는 세상살이>옥천에서 그리는 다도해
  • 이명식(옥천군 공무원) one@okinews.com
  • 승인 2015.11.13 13:42
  • 호수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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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변경(多島海 邊境)이 은 방뫼 뿌리 핥은 하늬 거슬러 간 그 해율에홀연히 여문 달빛 몸 바친 얼을 빚듯한 기구 사뤄서 푼 꿈 동백꽃은 피는가.하늘 밑 한된 시름 이물에도 씻지 못해저미는 가슴팍은 발이 얽힌 수렁인데그 곡성 몸서리치게 잠 못드는 파도여.먼 남도 변방이야 눈에 삼삼 접히는데그토록 짙은 향취 뉘 보란 듯 떨친 해에아쉬움 무지개 놓아 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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