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까지 임시 휴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립대는 학과수업을 비롯한 각종 특강, 평생교육원 강좌 등 모든 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립대학 교학처 관계자는 “옥천 지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오늘(9일) 오전 긴급 학과장 회의를 열어 9일 13시부터 휴업에 들어갔다”며 “학생들은 일단 귀가 조치했고 다음 주 기말시험 학사일정은 시험을 대체할 수단을 찾을지 여부를 향후 추이를 살펴 본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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