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읍에 장이 서던 시절이 있었죠”
“구읍에 장이 서던 시절이 있었죠”
[내고향 옥천] 옥처읍 상계리 출신 이수자 대전 경제인연합회 여성분과위원장
  • 이유미 기자 yumi@okinews.com
  • 승인 2007.11.15 16:16
  • 호수 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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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인들이 구읍으로 몰려들었던 때가 있었다. 저 멀리 오지와 벽지 마을의 주민들까지 구읍을 찾곤 하던 시절이 있었다. 누구는 걸어서, 누구는 버스를 타고 고추 가마니를 머리에 이고, 양 손 가득 콩이며, 보리며 바리바리 싸들고 구읍으로 상경했다. 구읍에 장이 섰던 것이다. 옥천읍 상계리 출신으로 대전경제인연합회 여성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자(5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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