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을 맞아 개최되는 안내면 걷기대회도 1일 체육회(회장 이병준)와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영수)의 공동주관으로 실시됐다.
오전 10시 면사무소 광장에 모인 400여 주민들은 약 한 시간 동안 면사무소를 출발해 서대리 저수지를 돌아오는 구간동안 가까이 다가온 봄의 향취를 만끽했다.
이날 걷기대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안내면(면장 전기식) 주최로 3.1절 행사를 진행하며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고, 이 자리에서 안내지구대 오영수 순경은 4년간 노인 순찰차 태워주기 등 선행으로 안내면 체육회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주민자치센터 한영수 위원장은 “지난해처럼 올해도 날씨가 걷기대회를 진행하기에 참 좋아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참석한 것 같다”며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경품과 점심식사 등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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