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조,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된다
생활체조,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된다
생체협, 노인전담 지도자 등 생활체조 강사 선발
  • 류영우 기자 ywryu@okinews.com
  • 승인 2006.01.06 00:00
  • 호수 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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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화, 임은정씨

앞으로 생활체조 분야에 있어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정영기)는 지난 1월2일부터 생활체조를 전공한 두 명의 지도자를 선발, 배치했다.

노인전담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하게 될 유은화(30)씨는 에어로빅과 보디빌딩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과 요가지도자 자격증 등을 갖고 있으며 현재 대전광역시 서구 생활체조 강사, 동남 스포츠센터와 프랜즈 스포츠센터 에어로빅 강사, 선우 치매센터 요가 강사, KT 연수원 요가강사, 법1동 요가강사, R&B 스포츠센터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일제 생활체육지도자로 선발된 임은정(32)씨는 대덕대학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후 유성온천 여성헬스 운영, 세이 스포츠센터 에어로빅 트레이너, 대전광역시 중구 한밭도서관 생활체조 강사, 뉴욕 브로드웨이 댄스학원 방송댄스 강사, 모닝엔터컴 라틴로빅 지도자반 사범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전 정부청사 다이어트 댄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양곤 사무국장은 “생활체조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 높고 고령화된 지역 실정에서 생활체조를 통한 노인들과 주부들의 운동효과도 높아 생활체조를 중심으로 지도자를 선발했다”며 “노인전담지도자로 선발된 유은화씨는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노인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중점 배치하고, 임은정씨는 생활체조를 중심으로 한 면지역 주부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 선발된 지도자들은 지도할 수 있는 분야도 다양하고, 경력도 화려해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들을 선발함으로써 생활체조 분야의 건강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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