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옥천군연합회장기차지 족구대회에서 동이체육회가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지난 16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연합회장기차지 족구대회에서 동이체육회는 군청 소속 족구동호인들의 모임인 ‘천하무적’을 맞아 첫 세트를 내 주었지만 이 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우승을 일궜다.
준우승에는 ‘천하무적’, 공동 3위에는 어우러기 A팀과 농협이 차지했고, 우체국은 화합상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동이체육회의 이진희 선수가 수상했고, 김일종 전 족구연합회장은 대회에 앞서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최현묵 족구연합회장은 “연합회장기 족구대회를 통해 우리지역 족구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자부한다”며 “족구를 통하여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정정당당하고 멋진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15개 팀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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