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마음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계속하고 있던 옥천조기회와 보람조기회가 만났다.
지난 7일 공설운동장에서는 7승(승점 21)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옥천조기회와 4승1무(승점 13)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보람조기회가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1대1 무승부. 선제골은 보람조기회가 먼저 터뜨렸다. 전반을 0대0으로 마친 두 팀의 균형은 후반 13분 보람조기회 박병욱 선수에 의해 깨졌다.
박병욱 선수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서가던 보람조기회는 후반 22분 옥천조기회 홍진호 선수에 만회골을 내주며 옥천조기회에 첫 패배를 안기는데 실패했다.
이날 경기로 옥천조기회는 7승1무(승점 22)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고, 보람조기회는 4승2무(승점 14점)으로 4강진출의 마지노선인 승점 15점에 단 1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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