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저온저장고에 김치 보관했다고 위약금 내라는 한전, 농촌현실 외면” 규탄
“농업용 저온저장고에 김치 보관했다고 위약금 내라는 한전, 농촌현실 외면” 규탄
옥천군의회 ‘농업용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농사용 전력 적용 확대 촉구 건의안’ 발의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3.02.24 13:02
  • 호수 16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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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농민들이 농업용 저온저장고에 ‘농작물’이 아닌 김치, 쌀, 고춧가루, 과일즙 등 농업 가공품을 보관했다는 이유로 2018년부터 5년간 6천763건을 적발해 223억7천90만원의 위약금을 추징했다는 사실이 이용빈 국회의원실을 통해 밝혀졌다. 전국 농민들은 농촌 현장을 외면한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 송윤섭 의원을 비롯한 옥천군의회는 21일 ‘농업용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농사용 전력 적용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며 농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한국 전력공사 구례지사는 지난 1월 농업용 저온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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