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중심, 도약하는 옥천’을 군정 목표로 설정한 황규철 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재종 전 군수와 김영만 전 군수도 취임식에 자리했다. 군민화합을 다짐하는 길쌈놀이에 이어 취임선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군정 비전을 ‘행복드림 옥천’으로 정한 황규철 군수는 군정 추진 방향으로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옥천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 행정을 꼽았다.
황규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옥천을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에서 벗어나 교육복지의 중심, 지속가능한 지역의 중심, 문화와 생활 체육의 중심, 친환경 농업의 중심, 생태관광의 중심, 믿음행정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말보다는 실천으로,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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