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물·김치’뿐인 노년기의 혼밥, 홀몸노인 5명 중 1명은 우울증
‘밥·물·김치’뿐인 노년기의 혼밥, 홀몸노인 5명 중 1명은 우울증
약 먹으려 어쩔 수 없이 끼니 떼우는 홀몸노인들, 영양 불균형 심각 우려
우리지역 홀몸노인만 5천여 명인데 먹거리복지 대상자는 300여 명…“마을 공동급식 기반 마련됐으면”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2.05.06 14:42
  • 호수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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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_ 옥천은 늙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의 수가 전체 인구의 31%를 차지한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25%였으니 늙는 속도도 빠르다고 할 수 있다. 면 지역의 사정은 더하다. 8개 면의 고령화율은 45%에 육박한다. 여기까진 누구나 알 법한 사실. 하지만 이 수치들이 말해주는 것은 ‘늙는다’는 사실뿐이다. 그보다 중요한 ‘어떻게’ 늙어 가는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늙어가는 마을에 들어갔다. 단순 수치가 말해주지 않는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서다. 읍과 멀리 떨어진 청성면 화동리 마을을 찾았다.“잘난 아들보다 못난 서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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