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유기동물보호센터 추진하는 옥천군, 준비는 미흡
20억 유기동물보호센터 추진하는 옥천군, 준비는 미흡
내년 공모사업 신청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업비·인력·관리계획 등도 없어
동물보호센터 필요성 두고 갑론을박 여전, 공감대도 낮아 추진가능성 ‘희박’
지역사회, “인식 개선이 우선, 작은 사업부터 추진해야”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10.30 11:34
  • 호수 15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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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사실상 내부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사항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데다가, 지역사회 역시 동물보호소에 대한 공감대가 낮아 공모사업이 주민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 지역 주민들은 현 상황에서 대규모 동물보호소를 추진은 섣부른 판단이라며,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작은 사업부터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옥천군은 지난 9월 ‘2022년 신규사업 발굴 결과’를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에서는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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