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예견된 큰사랑요양병원 폐원, 옥천군은 무엇을 했나
[편집국에서]예견된 큰사랑요양병원 폐원, 옥천군은 무엇을 했나
  • 권오성 kos@okinews.com
  • 승인 2020.05.29 00:16
  • 호수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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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랑요양병원 폐원은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21일 병원측이 구두로 옥천군보건소에 폐원 의사를 전하기 전부터 지역 곳곳에서 폐원 가능성이 제기됐다.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에도 올 초부터 임금은 일부만 지급됐고, 짧게는 11개월에서 많게는 20개월씩 4대 보험료가 밀렸다. 수많은 경고음에도 옥천군은 사실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데다 사기업의 경영문제에 행정이 개입할 수는 없다는 게 이유였다. 그 사이 요양원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환자들은 불안한 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2018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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