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특집 인터뷰 - '반올림' 활동가 이종란 노무사] "노조가 있는 사업장이 안전한 사업장이다"
[노동절 특집 인터뷰 - '반올림' 활동가 이종란 노무사] "노조가 있는 사업장이 안전한 사업장이다"
노조 없는 삼성, 노조 있는 작업장 비교해 제보 100배

"노동인권교육, 내 작업장 유해여부 인지하게 만들어"

알권리는 모든 권리의 기본, 유해화학물질 알권리 확보 노력
  • 인터뷰 · 정리 이현경 / 사진 ·기록 김지혜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9.05.03 01:16
  • 호수 14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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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6일은 고 황유미씨가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숨진지 12년 되는 날이었다. 각종 유해물질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고인은 눈을 감는 날까지 명확한 발병 원인을 듣지 못했다. 기업의 영업비밀이 생명권보다, 알권리보다 우선됐기 때문이다. 10년의 싸움 끝에 유족 황상기(고 황유미씨 아버지)씨는 삼성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 그 옆을 지킨 것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다. 노동절을 맞아 옥천신문은 반올림 활동가 이종란(44) 노무사를 만나봤다. 옥천 출신인 이종란 노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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