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가득' 내실은 '글쎄' 푸드뱅크
양은 '가득' 내실은 '글쎄' 푸드뱅크
다이어트음료, 스파게티면, 신생아용 기저귀
지역욕구와 맞지 않는 기부품에 담당자도 골머리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1.25 00:27
  • 호수 14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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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보조하고 있는 푸드뱅크 내용이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기부품 80%이상이 음료 및 과자류로 부식거리에 불과하며, 심지어 다이어트음료까지 포함되어 있는 실정이다. 생활용품에서도 독거노인이 대다수 수혜자인 지역에는 맞지 않는 신생아용 기저귀가 지원되는 등 내실있는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옥천에서 푸드뱅크를 이용한 인원은 연 1천448명(2018년 기준)이다. △기초생활수급자 162명 △저소득층 1천87명 △차상위계층 159명 △긴급지원대상자 17명 △기초생활수급자탈락자 23명으로 지역 취약계층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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