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한 쪽이라도 나눠먹어야죠"··· 쿡앤클린 월급 300만원 기부
"콩 한 쪽이라도 나눠먹어야죠"··· 쿡앤클린 월급 300만원 기부
끌어주는 이장, 밀어주는 경로회원, 깊어지는 마을애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1.04 01:09
  • 호수 14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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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식사도우미(이하 쿡앤클린)로 받은 월급을 경로당 운영비로 내어놓은 이외순(82, 청산면 한곡리)씨와 최종자(80, 청산면 한곡리)씨의 선행이 귀감을 사고 있다.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작된 쿡앤클린으로 월 27만원을 받게 된 이외순씨와 최종자씨가 한곡리 경로당 운영비로 월급의 절반 이상인 300만원을 기부한 것.\"기부하니깐 이렇게 마음이 편안할 수가 없어\" 콩 한쪽이라도 나눌 수 있는 작은 기쁨에 올 해 내내 뿌듯할 것 같다는 이외순씨다.최종자씨도 이외순씨도 기부를 하게된 계기로 한곡리 박봉구 이장의 선행을 꼽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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