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긴 먼 쌀값 현실화, 다시 거리로 나선 농민들

더불어민주당이 당정협의회를 통해 올해 쌀 목표가격을 19만6천원으로 정한 가운데 지역 농민들이 이에 반발하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쌀값 현실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쌀 목표가격 24만원 보장을 요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관해 각 도연맹이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한 해당 집회에 옥천군농민회는 황중환 사무국장 등 2명이 참여했다.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정협의회를 열어 2018~2022년산 쌀 목표가격(80kg 기준)을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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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