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강희맘의 육아일기]첫니 빼고 돌아오는 길
[강준강희맘의 육아일기]첫니 빼고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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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3 23:19
  • 호수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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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돌이 다가온다. 건강하게 잘 자라준 딸이 너무나 고마웠다. 첫째에게 관심이 덜 한건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첫째보다는 둘째에게 더 마음을 쓰고 있다. 이런 마음인줄 몰랐던 내게 큰 아이의 첫니를 뺀 날은 잊을 수가 없다. 강희의 이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 강준이의 첫니가 빠졌다. 강준이랑 강희는 4살 터울이다. 강준이가 4개월 때 첫니가 나오면서 신기하고 대견함을 느낀 그때가 다시 떠올랐다.첫니가 흔들린다는 걸 안 건 영유아검진덕분이었다. 영유아구강검진을 안받았다는 우편물을 들고 남편 휴가에 맞춰 강준이가 아빠와 치과를 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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