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말 신사 앞 사진"
"일제말 신사 앞 사진"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8.08.16 23:18
  • 호수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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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서울 남산에 조선신궁을 세운 일제는 우리 민족 말살책의 하나로 1936년부터는 전국 각 읍면에 신사를 세우고 참배를 강요했다. 우리고장에는 옥천읍에 천주교 성당이 있는 자리에 신사가 있었고, 동이면에는 평산리 상촌마을 고갯마루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진은 동이면 용죽리 용소말이 고향인 정교영(82, 서울 거주)씨가 둘째 큰할아버지인 정원모(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선생이 신사를 방문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집안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향토사학자 정수병(동이면 용죽리)씨에게 기증한 것을 입수한 것이다.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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