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장애학생 학대 의혹, 변명 급급한 학교
특수교사 장애학생 학대 의혹, 변명 급급한 학교
행사 참여 거부한 학생 가위로 머리 자른다 위협
학생 '폭행도 있었다' 교사 '폭행은 말도 안돼'
교사 말만 들은 학교 조사 의뢰도 안하다 뒷북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7.11.24 11:06
  • 호수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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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한 학교 장애 학생이 특수교사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교사는 의혹의 일부는 인정했지만 일부 진술은 학생의 진술과 맞지 않아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학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학생과 학부모, 학교의 말을 종합하면 특수교사 A씨는 가위로 장애가 있는 B학생(여학생) 머리를 강제로 자르겠다고 위협하고 학생을 통제한다는 목적으로 교실 바깥에서 문을 걸어 잠갔다.사건은 지난 주 16일 오후 학교 행사가 있던 시점에 발생했다. 학교에 따르면 당시 행사를 위해 모든 학생들이 행사 장소로 이동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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