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농민, 가슴에 안겠다"
"백남기 농민, 가슴에 안겠다"
백남기 농민 1주기 추모 촛불 문화제 열려
환하게 웃는 사진 옆 국화·나락 안타까워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7.09.22 11:05
  • 호수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故) 백남기 농민의 1주기를 추모하는 촛불이 다시한번 우리고장을 밝혔다.옥천군농민회는 20일 오후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 광장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주민들과 함께 백남기 농민의 넋을 기렸다. 환하게 웃는 백남기 농민 사진 옆에는 하얀국화와 들녘에서 방금 거둔 나락이 나란히 놓였다. 떠난 이의 순박한 웃음을 마주한 남은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농민 백남기를 추모했다.옥천군농민회 비상대책위원회 주교종 위원장은 "오늘 촛불 밝히러 오신 여러분들이 옥천 군민의 자존심이며 내일을 여는 희망"이라며 "(우리는) 백남기 회장님, 백남기...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