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편집국에서>도대체 정치는 어디에 있는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수도 계량기가 설치된 지 1년이 훌쩍 넘었는데 물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아예 급수처리 신청서에 수압이 약하거나 동결이 돼도 '어떠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조건'으로 급수신청서 처리 의견에 쓰라고 강요한다. 지난 5월27일 '주민들 괴롭히는 엉터리 상수도행정'이라는 기사로 옥천군 행정의 부끄러운 민낯이 사실로 고스란히 드러났는데도 칼럼 | 황민호 기자 | 2016-06-17 11:42 <편집국에서>모두를 당황케한 조동주 의원 옥천군의회 제241회 임시회는 지난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조동주 의원이 등원하는 첫 공식 의사일정이었다. 조 의원은 9일 개회식에서 의원 선서와 함께 공식적인 당선 인사를 했다. 조 의원은 "저의 당선은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주민의 바람이 당선으로 연결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성실하고 진실하고 참다운 군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칼럼 | 정창영 기자 | 2016-05-13 13:54 <편집국에서>균형 '제론토크라시(gerontocracy)'라는 말이 있다. 노령을 뜻하는 제론토(geronto)와 통치를 뜻하는 크라시(cracy)가 합쳐진 말이다. 우리말로 풀어쓰면 노인들에 의한 통치 체제라고 할 수 있다. 통치라는 말에서 풍기듯 제론토크라시는 긍정적인 표현이 아니다. 노인 집단이 강력한 기득권이 되어 사회를 지배한다는 부정적 의미가 강하다. 지금의 칼럼 | 정창영 기자 | 2016-05-04 13:14 <편집국에서>학교는 정의롭지 않다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짧은 영상을 보게 됐다. 고등학교 윤리를 가르치는 어느 학원 강사의 강의 일부분이었다. 민주주의와 정의에 대한 내용이었다."우리 사회가 얼마나 썩었냐면은, 이 사회에서 정의를 말하면 바보가 됩니다. 정의를 말하면 바보가 됩니다. 기껏해야 '그래 너 잘났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심지어 청년도 정의를 말하지 않습니다."한 때 우리 칼럼 | 이창욱 기자 | 2016-02-05 12:59 <편집국에서>개발에 대한 욕망, 힘에 대한 유혹 옥천과 대전이 연결되는 광역전철이 만들어지면 어떠시겠습니까?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공약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대전에 편입하자는 여론도 선거 때마다 상당부분 일곤 했지요. 그러면 옥천이 발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땅값이 오르면서 되려 옥천의 인구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논리도 있었지요. 이런 상상과 기대는 지역의 열악함에 기반해 칼럼 | 황민호 기자 | 2016-01-29 13:0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