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6시부터 내린 비가 노면에 얼어붙으면서 우리고장 곳곳에서 차량접촉사고가 속출했지만 이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처가 늦어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하루 동안 빙판길 교통사고는 총 17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축협 앞에서는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크게 다친 주민은 없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사전에 도로상황을 고시해 주민의

"행락철 쓰레기 처리문제는 옛날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한 숙제다. 그리고 쓰레기 처리문제는 먹는 문제만큼 중요하다."쓰레기 처리문제를 먹는 문제만큼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몇이나 될까?대청호주민연대(대표 신한중)가 옥천군내 쓰레기 처리방안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었다.7일 오후 다목적회관에서 개최된 쓰레기 처리방안 토론회에는 군내 환경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성 장염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구토나 배변에 접촉하거나 그 사람과 직접적으로 접촉했을 때 발생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요양 및 보호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전염속도가 빠르다.보통 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복통,

금강은 한강, 낙동강에 이어 한반도 남쪽에서는 세 번째로 큰 강입니다. '금강천리'. 실제 금강의 연장은 401km입니다. 그러니 천리가 맞지요.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은 진안, 무주와 금산, 영동을 거쳐 우리고장을 휘돌고, 서천까지 흘러 서해로 나아갑니다.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던 금강은 1970년대 중반부터 주변 사람들

옥천읍의 한 약국에서 가압식 약탕기가 폭발해 한약을 달이던 40대 직원이 다쳤다. 12일 오후 5시10분경 옥천읍의 한 약국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A(40)씨는 가슴과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대전 베스티안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약탕기가 있는 곳에서 폭발하는 소리가 났다는 동료직원의 증언을 바탕으로 약탕기의 폭발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늘(14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연합고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버스 운행이 중단돼 등굣길 불편이 빚어졌다. 새벽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얼어붙어 버스 운행이 중단된 것. 이로 인해 일부 학생들은 등교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학교에 도착했고 시험시간에도 늦어지는 일이 발생했다.옥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합고사 시간에 늦은 학생들에 대

14일 새벽 6시부터 내린 비가 노면에 얼어붙으면서 우리고장 곳곳에서 차량접촉사고가 속출했다. 또 빙판길로 인해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택시도 제한적으로 운행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오전 6시30분경 옥각리에서는 승용차간 접촉사고가 발생해 양 측 운전자 모두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옥천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오전 7시경에는 축협 앞 도로에서 오토바

"올해 많은 일을 하지 못했어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신 향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년 동안 부족했던 점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송년회를 계기로 쌓였던 스트레스 풀고 서로 화목하게 서로 인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혜로운 동물인 뱀띠해인 내년, 더욱 보람차고 희망차게 맞으시길 바랍니다."11일 오후 대전 대림호텔에서 개최된 재전옥천향우회(회장 육동일) 송년회

옥천신문이 제1회 순천향 지역신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순천향대에 따르면 순천향 지역신문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론인의 바른길을 가면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풀뿌리 주간지역신문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수상자에는 본사 외에도 남해신문, 당진시대, 서귀포신문, 해남신문이 선정됐다.순천향 지역신문상 심사위원은 순천

도 지정 문화재인 예곡정사 주변의 건축허가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주민공청회가 12일 청산면 상예곡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청산면 상예곡리에 있는 예곡정사는 도 지정 문화재 86호로 1680년 김광로 선생이 낙향해 후학양성을 위해 지은 건물이며, 현재 문중의 재실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예곡정사 300m 이내 지역일 경우 8단계를 거쳐야 할 건축

군북면사무소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합동징수반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군북면의 경우 외지인들의 별장, 토지 소유가 많은 데다 해당 토지세, 취득세 등 높은 지방세 체납이 발생해왔다. 군북면에 따르면 지난해 체납액이 1억7천만원 선이었던 것에서 올해는 2억9백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체납액수도 커져가는 상황이다. '합동징수반'이란 면 직원들이

도농1리 농막마을 광장에 건축 폐기물이 한 달째 방치되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마을에서 집수리를 하고 나온 건축 폐기물을 군에서 수거해가지 않고 있다는 것. 농막마을 광장에는 건축 폐기물이 담긴 8~9개의 PP포대가 놓여있었다. 주민 A씨는 "마을에서 내놓은 건축 폐기물이 한 달째 그대로 있다"며 "매주 목요일마다 가져가는데 벌써

원거리 출퇴근을 하는 청산면·청성면 공무원을 위한 숙소가 완공됐다. 청성면사무소 맞은편에 있는 청성주간보호센터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단되면서 빈 건물을 공무원 숙소로 사용하게 되어서다. 옥천군은 1천800만원을 들여 11월9일부터 내부개조공사를 했고 3일 완공했다. 현재 청성면의 여성 공무원이 거주희망을 밝혀 다음주중 입주할 계획이다. 숙소의 명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