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 이원리에 위치한 야산에서 병마절도사를 지낸 한철동과 그의 부인 이씨의 무덤이 발견됐다. 우거진 숲과 수풀에 가려져 있던 무덤은 2단으로 조성돼 있고, 무덤 앞은 장군석 2쌍이 지키고 있다. 무덤을 발견한 것은 이원면 신흥2리에 살고 있는 주민 최동규(48)씨다. 최씨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야산의 나무를 정리하던 중 무덤을 발견했다. 최씨는 "문중에

민주공화당 초대 총재를 역임한 청람 정구영(옥천읍 문정리 출생) 선생 신도비 제막식이 22일 정 선생 묘소 인근(군북면 소정리 270-1)에서 열렸다. 정 선생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원로 국회의원들과 언론계 인사 그리고 유가족 80여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정구영 선생은 일제치하와 이승만·박정희 정부의 독재로 어지러웠던 시절, 민족운동가를 변호하고 독재를

향수풍물단이 12일 '충북노인건강대축제 2014' 풍물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향수풍물단은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옥천풍물연합회에 소속돼 있는 향수풍물단은 34명의 회원이 모여 농악과 사물놀이를 배우며 익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3명의 회원들은 한 달 전부터 대회를 위해

옥천경찰서와 어르신명예경찰 군북군회가 주최한 '인명구조 어린이 선행 시상식'이 21일 군북면 기와집또오리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선행 표창을 받은 학생은 김여진(청주흥덕초등학교 3학년), 정민규(일산가람초등학교 2학년), 김지우(청주흥덕초등학교 1학년) 3명으로, 군북면사무소 옆 옹벽 사이에 끼인 김아무씨를 발견해 구조될 수 있게 신고했다. 세 학생은

동이면 금암리 1127-1번지 일원에 위치한 말사랑농업회사법인(대표 김정호) 블루홀스(Blue Horse) 승마센터가 26일 개장했다. 실내·외 마장과 원형마장, 마방 등을 갖추고 있는 승마센터는 금강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블루홀스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블루호스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는 '2013년도 말산업육성사업 민간승마시설

■광주교육청 '안심알바신고센터' 운영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관리감독이 소홀한 고용노동부 대신 청소년 노동인권을 교육청에서 책임져 보겠다고 나선 곳이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2011년 9월부터 교육청 내 '안심알바신고센터'를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안심알바신고센터(이하 센터)는 부당한 대우를 받은 청소년노동자들이 상담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옥천읍 가풍리 의료기기단지에서 회사를 키워나가는 (주)금천은 견운모를 이용해 헬스케어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금천의 경쟁력은 견운모에서 시작해 견운모로 끝난다. 금천은 견운모를 이용해 가공품을 만드는 2차 산업은 물론, 견운모를 활용한 스파·찜질방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차 서비스 산업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금천이 주목하고 있는 광물 견운모는

순환경제공동학습 세 번째 교육에서는 옥천순환경제공동체(상임대표 강호신)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25일 공설시장 4층 문화센터에서 열린 강의에서는 사회투자지원재단 하승우 박사가 강연을 맡아 '옥천순환경제공동체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하승우 박사는 지난 강의에서 서천과 전북의 사

옥천금강엠티비(MTB) 동호회 소속 황지하(42, 장야리)씨가 14일 열린 구례 지리산엠티비대회 66km 챌린저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챌린저코스는 산 5개를 넘어야 하는 험난한 경주로로 이뤄져 있다. 황씨는 2시간59분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자전거를 탄 지 6년이 됐다는 황씨는 근 3년간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한다. 100~

수원시체육회 복싱장에서 14일 열린 제11회 코리안 비트(K-BEAT)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 참가한 황석경(영동상업고등학교 1학년, 옥천읍 장야리), 김승훈(청산고등학교 1학년)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황석경 선수는 -65kg급 우승, 김승훈 선수는 -60kg급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석경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김영만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