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포장해갈 때 환경도 함께 지켜볼까요?
 주민1
 2020-12-28 22:26:07  |   조회: 3538
첨부파일 : -
모연예인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글이있어서 인스타그램을 들어가보니
마트나 음식점에서 음식이나 재료를 사갈 때, 집에서 아예 용기를 가지고 가서 담아오더라구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음식을 산 건지 플라스틱 용기를 산건지 모르겠다면서...
장을 봐오면 늘 쌓여가는 플라스틱 용기를 보며 저도 공감했습니다.
배달음식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집에서 가게로 가서 음식을 포장해올 때 (국물있는 거라면) 냄비나, (국물없는거라면) 락앤락같은 용기를 가져가서 받으면 어떨까요?
저도 최근에 해장국집에 가서 해장국을 사올 때 냄비를 가져갔는데 처음엔 좀 민망하긴 했지만 집에 와서는 일회용품 없어서 좋더라구요. 기분탓인진 모르겠으나 국도 더 많이 주신 것 같았고요.
이렇게 집에서 음식담을 용기를 가지고 간다면~ 자영업자분들에게는 일회용품 단가도 절약할 수 있고, 우리는 환경도 생각할 수 있고...
그런데 이 실천이 작지만 참 실천하기 어려운 과제인이긴 합니다.
실천하기 참 어렵다는 거 알지만
그래도 앞으로 한번씩 해볼만한 일이라 생각이라고 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서 글 올립니다.
1명이 1번씩만 실천해도 5만개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주민 한 명 한 명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보편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2-28 22: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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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020-12-29 16:12:10 125.xxx.xxx.196
음식 가지러갈때 용기 가져가면 좋겠네요
배달이 편해서 기키는거지만 가지러가는 수고로움을 실천하는 분들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일부품목은 음식점에도 약간의 인센티브가 있어야 귀찮아하지않고 친절하게 해주지않으실까싶네요
치킨 피자 햄버거 등은 어려울수도 있으니까요

조도형 2020-12-29 18:02:35 210.xxx.xxx.52
작아 보이지만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청정고을 옥천군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뚜벅이 2020-12-30 22:04:56 115.xxx.xxx.21
오늘 저녁으로 먹을 찌개를 사려가려다 이 글 생각이 나서 스텐용기 들고갔어요. 생각보다 민망하지도않고 집에 와서 버려지는 일회용 용기가 없으니 너무 뿌듯하네요! 다들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가게사장님들도 이렇게 용기를 갖고가면 100원 할인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