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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신의 믿는 바를 타인에겐 강요하는 방식은 물리적인 것이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말로는 하지마라라고 말 할 수는 있지만 상대에게 주먹을 날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장승을 우상이라고 보는 사람은 장승의 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장승은 우상인 경우도 있지만 단순히 이정표의 역할 을 한 것도 있고 경계를 표시한 것도 있습니다. 장승의 개념은 고정된 것이 아니고 과거에도 그러했듯이 지금도 새로운 개념이 보태지고 있는 창조적인 풍습이고 그 풍습의 유물입니다. 지금 장식용으로 장승을 세우는 사람은 결코 우상 숭배용이 아닙니다. 장승의 개념은 그렇게 변화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세워놓은 장승을 불태우시는 분은 일분만 더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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