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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노조는 2020. 2. 26.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옥천군은 대책이 있나요?’라는 제목의 허위 글을 게시한 ‘ㅁㅁ’님에 대해 실명을 밝히고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귀하께서 옥천신문 여론광장을 통해 주장하는 내용은 “인접 도시 대전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옥천군은 동선 확인과 현황 관리를 하지 않고 대책이 부실하다”는 공무원의 명예를 실추하는 내용입니다. 귀하의 주장과 달리 옥천군은 군민의 안전과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택가, 도로 등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의심자와 대구‧경북 지역 방문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 방문자, 신천지 신도 등에 대한 현황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매뉴얼에 따라 대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3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휴일 없이 야간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유입방지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끈끈한 조직력을 갖춘 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단, 한 명의 확진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똘똘 뭉쳐 불철주야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불안한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정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주장을 펼치는 귀하의 글은 행정기관을 의지하고 공포와 단호하게 맞서, 성실히 대처해 나가고 있는 5만여 옥천군민의 극복의지와 신뢰를 깨는 악의적인 행태입니다. 또한, 감염병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옥천군의 업무를 방해하며 공공의 이익을 저해시키고 있으며, 전염병 감염 가능성으로 위축되어 있는 주민들의 불안을 더욱 더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군에서 역학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오해할 수 있는 귀하의 게시글 “학교, 직장, 쇼핑 등으로 옥천‧대전 드나드는 사람도 많은데 확진자들 동선에 옥천 사람들과 동선 겹치는지 다 역학조사 했나요?”와 옥천군민 전체를 농락하는 “옥천군민은 뭐 그냥 세금이나 내고, 생존은 셀프인가요?” 등의 근거 없는 허위 비방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 이며, 명예가 심각하게 실추된 데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옥천군 공무원 노조는 귀하의 진심어린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시 고발 조치 등 법적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고 공무원들의 명예를 실추하는 글에 대해서는 옥천군 공무원노조에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700여 옥천군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옥천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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