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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 퇴근할 때 시원한 바람 좀 쐬려고 차 유리를 내렸는데 쓰레기 타는 냄새가 훅 들어와 불쾌했는데 더 심각한 것은 밤만되면 불법 쓰레기 타는 냄새가 옥천 전역을 뒤덮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심한 곳은 장야 2단지와 오크힐 주변, 옥고 사거리에서 구읍가는 길은 낮밤 할거없이 하루종일 냄새나고, 하늘빛에서 장야가는 큰길도 어디서 태우는지 매일밤 냄새가 난다. 아마 쓰레기 봉투 살 돈이 아까워 불법으로 소각하는 것인데, 쓰레기를 태울때 나오는 다이옥신은 1급 발암물질이며 지속적으로 흡입시 장애유발,신경조직훼손,임신장애,기형아 출산 등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한다. 그래서 의식없는 시골 사람들이 쓰레기 태우는걸 방지하기위해 여러군에서 대책을 세우고 클린 지역조성에 힘쓰고 있다. 여름내내 오크힐 마당에서 다이옥신을 마시며 놀고 있는 아이들과 다이옥신을 마시며 산책나온 가족들도 불쌍하다. 옥천군과 읍에서는 이 문제를 심각히 생각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 청정옥천을 만들어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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