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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안효익 입니다 선거 후에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자숙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여러분이 전화를 하셔서 제보된 글 봣냐? 혹시 내용을 알고 있냐고 물으셔서 뒤늦게 여론광장에 제보된 글을 보게 되었읍니다 선거에 낙선한 신분으로 글을 써야 옳은지 모른척 해야하나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오래전 일을 왜 지금에서 문제 삼는지 모르겠다며 조사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듣고 경악 할 따름입니다 우선 의회사무과에서 일어난 일로 당시 재직중이던 의회의원으로써 죄스럽고 제보자님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는지 아직도 사실인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저도 그때 당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사실 들었지만 제보하신 내용만을 듣고 보면 조직적으로 철저히 은폐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 의원께 도움을 청하셨다는데 왜 제게는 안하셨을까 사실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현직의원으로서 좀 더 관심을 갖고 들여다 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점 넘 안타깝습니다 제 기억의 두분 속기사는 평소 인사도 잘 하고 일도 잘하던 분으로 기억이 됩니다 , 그런데 아무런 인사도 없이 갑자기 나오지를 않아 어떻게 된 사연인지 담당팀장에게 물어보니 A 속기사는 몸이 아파 휴직을 했다고 들었고 그후 B 속기사는 더 좋은 직장으로 간다고 하여 그 말만 믿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인 의심을 가지고 사태를 파악하지 못했던 점 다시금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젠 낙선하여 의회의원이 아닌 일반군민이 되어 이번 사태 진실여부에 그 어떤 도움도 드릴수 없어 애석하기만 합니다. 자체 감사로는 진실 여부를 가려 낼수도 없고 이제와서 감사한다고 해도 미봉책으로 끝날듯 합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반드시 사실 진위를 밝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제보자님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상처가 빨리 치유되시길 빕니다 안효익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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