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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만 군수님께! 퇴임하신지 이제 5일째 이군요 어언 8년의 시간이지만 돌이켜 보면 한순간에 지난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재임 중에는 시간의 흐름이 매일 매일 밤낮없이 노심초사 군정의 집행에 항상 걱정이 앞서고 잘되어야 할텐데 하는 신경을 쓰심에 시간의 흐름에 약간 무디셨겠지만- 퇴임하시고 난 뒤 생각은, 그 동안의 시간은 정말 한순간에 스쳐 지난듯한 기분이실 겁니다 아쉬움과 조금 더의 생각은 누구나 다 있겠지만 단호이 두 번의 약속을 지키고 깔끔히 후배들을 위해 용퇴 하심에 존경의 마음을 드림니다 그러나 군수님은 여기서 멈추지는 마세요 조금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고 군수님이 가지고 계신 식견과 역량을 더 크게 발휘 할수 있는 단계로 향해 --- 힘찬 재충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방자치의 정당공천제를 반대 하는 사람으로서, 또한 어느 정당을 지지 하지는 않지만 개인 김 영만 군수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8년의 세월에 업적과 치적의 평가는 우리 군민의 몫이지만 군수님의 열정은 최고 였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현장을 답사하고 항상 대화와 토의에 우리 관내 지역의 구석구석의 위치와 계량적인 수치를 외우다시피한 열정 등입니다 모쪼록 한달을 남기고 퇴임을 하신 것도 그 마음이 무엇이었는가?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아!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구나 할 것이니 편한 마음으로 조금 쉬십시오 자리를 오르기는 쉬워도 내려 놓기는 정말 어려운 법, 김 영만 군수님의 결단을 다시한번 수고하셔다는 말씀을 드리고, 불철주야 군정을 이끄신 최선을 다하신 군수님으로 영원할 것입니다 또 택배 나가시렵니까? 이제 자유인으로 많은 군민들을 만나 노릇노릇 구운 삼겹살과 시원한 소주한잔 기울이며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동안의 시간에 묵묵히 내조해 주신 사모님의 노고는 절대로 잊지는 않겠지요?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형님! 형님을 진정 사랑하는 동이면 정 용규가 인사 드림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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