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언론개혁운동과 문화를 결합시킨 언론문화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우리 민족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광복절을 기념하는 것은 그 동안 우리 국민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온 일부 언론권력으로부터도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중있는 전국 행사로 발돋움하는 자리인지라,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만 언론개혁에 뜻을 함께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언론개혁에 앞장서는 우리 고장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한국 언론민주화에 일생을 바친 송건호 선생을 배출한 고장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도 되었습니다 우리 고장이 언론개혁의 상징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참여해 주시고, 십시일반 도움 주신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옥천 언론문화제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