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요즘 낮에 텔레비젼을 보고 있노라면 분노를 감추지 못합니다. 이유인즉 이미 지난 시드니 올림픽을 보여주더라구요.
한곳에서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채널에서 보여주더라구요... 이럴수 있는 것입니까?
이건 옥천 주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저희 집에선 유선방송을 끊어 버릴려고하다 유선방송을 끊어버리면 정규방송시간에 정규방송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러질 못했습니다. 이건 완전히 옥천유선방송사의 횡포입니다.
보고싶지도 않은 유선방송을 정규방송을 보기위해 억지로 봐야하며 시청료를 내야합니다. 그렇다고 방송해주는 프로그램의 내용이 좋다면 말도 안합니다. 해준다는 것이 전날 저녁에 했던 정규방송 프로그램을 녹화해서 틀어주고 요즘같이 한참지난 시드니 올림픽방송을 해준다던지 제대로된 프로그램하나 방송해 주지 않으면서 같은 횡포는 다 부립니다. 나 하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옥천에 살고있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입니다. 어느집에 들러도 텔레비젼을 보며 욕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제가 여론광장에 글을 올리는건 옥천군민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서 입니다. 좋은 말씀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