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세의 해명서도 함께 보았다. 실로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대변하는 듯햇다. 한 마디로 참담하다. 이런 자가 충북 교육의 상징적인 위치에 있다니...
김영세의 해명서는 완전히 동문서답이다. 그의 말을 그대로 받아준다면 1985년 매입한 여인숙은 그의 장남이 실질적인 소유주이고 관리나 사용도 장남이 하고 있다면 그에따른 세금문제 등은 어떻게 되는가? 이에대한 해명도 있어야 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엎지러진 물이지만 지금부터라도 교육자적인 양심을 기대해 본다.
즉각 물러나길 바란다. 용퇴라는(적합한 표현은 아니나) 말의 의미를 알고 있다면 이런 상황에서 김영세는 이 방법이 가장 현명한 처신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