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척박한 토양에서 싹을 틔운 옥천 신문이 이젠 지역 신문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된 것은 옥천신문을 아끼고 사랑해 준 독자들의 관심과 질타가 울타리가 되었고 옥천신문사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며 신문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계신 옥천신문사 가족 여러분께 축하를 드립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국민과 멀어지고 권력과 유착해가는 언론을 보아왔던 우리들은 옥천신문만은 그렇지 않으리란 믿음을 갖고 싶습니다. 믿음이 믿음으로 끝나지 않으리란 확신을 가지며 다시 한번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전교조 충북지부 옥천지회장 김봉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