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옥천발전은 물건너갔다...
 주민
 2003-01-29 12:54:49  |   조회: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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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지역이나 청원등에 행정수도가 이전되면 그나마 우리지역의 발전도 기대를 해볼만했는데 이제는 영영 물건너 간거 같다.

우리지역은 왜 이렇게 운이 안따라줄까...








청와대 계룡대로"

고위관계자 "행정수도 대전 서남부권 유력 검토"



대전 서남부권이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책연구기관 고위관계자는 "최근 대전 서남부지역과 계룡대에 정부중앙부처와 청와대 등의 기관과 함께 인구 3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00만평 규모의 새 행정수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인수위가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10여개 항목에 걸쳐 기초자료와 의견 제시를 요청했다"며 "대전서남부 택지지구와 개발 가능한 인접지역을 포함하고 계룡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면 1000만평 규모의 행정수도 건설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로 등 기반시설은 호남고속도로나 1번 국도 등을 활용하고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순수 유입 인구가 10만명이 채 안된다는 점을 감안해 초기 30만명 규모로 시작한 뒤 유입이 늘어나면 간선도로 등을 보완해 대전권 등에서 추가 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것.

또 외교 및 경제부처 일부는 서울에 남아 있을 필요도 있으며 청와대, 국회 등은 계룡대 자리에 들어서고 계룡대의 3군본부는 정부과천청사나 진해 등으로 옮기면 이전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

그는 "계획대로 되면 정부 청사가 새로 들어서는 곳과 이전된 청와대, 기존의 정부대전청사가 중심을 형성하게 된다"며 "군 핵심기능을 수도권으로 옮기기 때문에 수도권 방어 문제도 해결된다"고 주장했다.대전서남부권은 시가화 조정구역으로 묶여 있고 이 가운데 대전 서구 가수원동 등 180여만평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있다.
2003-01-29 12: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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