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
 옥천군민
 2020-03-21 16:15:44  |   조회: 2481
첨부파일 : -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가 오늘 날도 따뜻하니 좋아서 어린이 공원에 나가봤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들 나와서 봄의 여유를 즐기시더라구요
그런데........
어른들 몇분이 비린내 나는 먹거리를 가져와 소주랑 같이 드시더라구요
어린이 공원 내에서....
어린 아이들이 아장아장 걷고 조금 큰 아이들이 그네타고 친구들과 엄마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참...보기가 안좋더군요
그런 자리를 가질만한 다른 곳이 있을텐데 어린이공원에서 음주를 하시다니...
흡연금지 표지판이 곳곳에 보이긴 하던데 음주금지표지판은 안보여서 그러시는건지
해맑게 노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모습이었습니다..
2020-03-21 16:15:4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범수 2020-03-23 03:19:13 112.xxx.xxx.137
좋은 지적입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 공원내에서의 음주모습이나 흔적은 더욱 심해집니다. 나이드신 어른들은 육각정에서, 젊은이들은 어두운 밤에 평상에서 음식이나 음주를 가끔합니다. 공원은 공원으로써만의 기능을 유지해야 합니다. 순진한 어린어린이들이 고운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쓰레기가 쌓여서 눈쌀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 모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