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옥천고등학교 교정의 나무들
 숲속작은집
 2019-11-01 03:53:25  |   조회: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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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이가 옥천고등학교 기숙사에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갖다주러 학교에 갔었습니다

교정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은행나무가 많이 있고 꽃사과 나무도 있는데 밑에 부분은 분명히 죽은것 같은데

나무높은곳에 사과가 열린것보면 분명히 살아있는 나무였습니다. 밑동이 죽은것 같은데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만든 사과나무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좀더 올라가다보면 후박나무가 있고 벽오동이 있고

벽오동 심은뜻은 봉황을 보기위함이더니

허공에 무심한 달빛만이 걸려있구나

라는 시가 떠올랐습니다.

학교라서 그런지 의미있는 나무를 많이 심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의 정원이 다소협소한 면도 있지만

우리의 아이들이

이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이

좀더 아름다운 정원을 보고 느낄수 있도록

나무들이 꽃들이 잘 가꾸어질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옥천고등학교 옆에 있는 향수공원은 너무나도 잘 가꾸어져서 놀랐습니다.

정지용. 박목월. 조지훈

등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시인들의 시가 작품들과 함께 너무 잘가꾸어져 있었습니다.

화살나무의 예쁘게 물든 단풍과 단풍나무의 붉고도 예쁜 고운 빛깔들

가을이 저의가슴속으로 들어오는 정말 풍요롭고

풍성한 느낌의 가을 만끽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며칠전에 합천에 있는 가야산에 갔다왔는데

산이 수려하고 바위가 무척 아름답고

산속에 만들어놓은 폭포도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모두모두 이가을이 다가기전에

아름다운 가을 느껴보아요

가슴에 담아 보아요

마음이 행복해질겁니다.
2019-11-01 03: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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