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야주택조합아파트 발파반대시위
이곳엔 6개월전 만삭의 몸으로 반대시위를 나오셨던 아이엄마가
오늘은 6개월된 아이를 안고 시위현장에 오셨습니다
그 모습에 가슴이 찡해지는것이 부모의 마음이 이런거구나 하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만 느낀걸까요?
시위현장엔 군관계자 경찰서 관계자님 언론 기자님들 뜨거운 날씨에 고생을 하셨는데요
그런데 군관계자님 왈 (이렇게 모이셨으니 시험발파좀 체험좀하시고 가세요)
어르신들 어린아이를 안고 나오신분 초등학생을 데리고 나오신 학부형들께 시험 발파를
체험 하시라고 하시네요
동물원 관람도 아니고 현장학습도 아닌 유해물질과 발파시 발생할수있는 많은 위험을
반대하기위해 나오신 분들께 체험을 하시라고 하시는 관계자님 생각이 있는 분이신지
현장에 나오실거면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나와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하셔야지
본인은 왜 반대하는지 또 반대하기때문에 현장에 오시면서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형식상 나오셨는지
모르면 말씀을 하지 마시던지 하시지 그자리에서 발파 체험을 하시라는 말씀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이것이 옥천의 현실인가요?
군민의 가려운곳 아픈곳을 찾아주지는 못하시면서 아픈가슴에 대못을 박는것이 옥천군청의 대처같네요
군청의 민원해결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건 알고있지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참으로 한심스럽네요.
말여 방귀여 발파현장을 체험하라 정신이 있는 사람인가
군관계자라면 기본 상식이 있어야지 발파현장을 체험하라고 하는거는
전쟁을 모르는 사람은 전쟁을 체험해야 전쟁의 상처를 알수있다는 것이랑 같은 말이지
여보세요 관계자님 정신좀 차리세요
기본도 모르면서 나와서 떠들지 마시고요
지난 선거때 발파문제에 나섯던 분이 계셧습니다
선거에서 낙선한 안효익 전의원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나선건데 시공사와 대립하게 되엇고 그일로 선거에도 치명적으로 불이익을 당한걸로 알고 잇습니다
그때 다른 의원들도 몇분 계셧는데 아무도 나서지 안더군요!!
차라리 다른 의원들 처럼 양쪽 눈치만 보고 가만히 잇엇으면 좋앗을텐데 ....
그분 재직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앗던 사람이라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찌됏든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 원만히 해결 되길 바랍니다....
좀 어렵다 발파가 사람 죽이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난리인지 발파는 어디든지 흔하게 일어나는일이다 도로 발파 산에도 터널도 다 발파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시민들이 이렇게 반대만 하면 머 뿌레카로 몇년을 깨부스나 참 ~무지가 답인듯...그리고 무슨 화약이 안좋은 물질이 나온다고 하는지 거기서 발파하는사람은 사람도 아닌가..기술적으로 모르면 가서 현장보라고 할정도로 안전하다는것을 멀 그리 반대만 하는지 ...쯔쯔ㅓ..
참 이기적인 어른들때문에 맘이 아팠습니다..ㅠ
더불어 작성자님처럼 우리 옥천의 현실은 이정도밖에 안되는곳이구나.. 씁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