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기간에 전상인 후보는 ‘댐 지역 친환경보존활용특별법’을 통해 대청호 유역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제2의 남이섬’ 공약을 실현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주장은 옥천군에 중요한 공약인 것은 사실입니다.
댐 지역 친환경보존활용특별법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법이고
옥천법이라고 불러도 되는 법률입니다.
그런데 이번 군수 공약사업에는 빠진 것 같습니다.
상대후보의 좋은 공약은 함께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쉽습니다.
이번 군수선거에서는 정상인후보다 ‘제2의 남이섬’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가지고 선거에 임했지만, 다음 선거에서 정상인 후보가 군수선거에 나온다면
아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옥천만의 그림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현 군수 임기에 이 문제가 논의되고 실행되길 바라지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
평범한 공약이 대부분이지만 주민의 삶을 충분히 바꿀 수는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김재종 군수에게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상인 후보가 다음선거에 출마유무를 떠나
옥천을 위해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멋진 그림을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