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옥천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떠한 정치적 성향이 아닌 더 나은 옥천을 위해 한 마디 주절주절해보렵니다.
오늘 일간지 신문을 보다가 옥천군에서 다문화가정에 친정집 다녀오라고 왕복항공권을 지원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다문화가정에 지원되는 제도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혜택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돌봄 우선배정, 장학금 선정 시 우대, 등등)
다문화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하게 옥천에 정착하기 위한 지원도 좋지만 친정집을 다녀오라고 항공료를 지원해주는것은 자칫 역차별을 우려할 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제 사견이지만..제가 주위에 듣기로도 다문화가정이 더 유복하게 잘 사는것 같다는 등 무성한 소문이 돕니다.
그들에게 우대혜택을 주기 전에 먼저 형평성을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맞벌이 하면서 자녀들 맡길데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돌봄신청이 있지만 다문화가정이 우선이고
비싼 비용지불해가며 맡길데를 찾으면 결국 남는 것은 없고...생활이 더 낳아져야 하는데 그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고사하고 세금만 기다리고 있죠
차리리 그들에게 힘내라고 응원에 메세지를 보내주시는 편이 더 낳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년전인가부터 해오던 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도 그것이 의문입니다. 그 많은 혜택을 많이 누리고 있고 지원금도 많고 무슨일이든 다문화우선이라고 하는데 친정집 다녀오라고 왕복항공권이라니 참 내가 이럴땐 다문화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곤 했지만 혜택없는 입장에선 답답합니다. 다같이 잘 살아 보자는 건 알지만 씁쓸한건 저만인가요?
나보다 좀더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대책도 필요할것이고
홀로 농사 짖는 노인들의 대책도 필요할것이고
문화혜택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의 지원도 필요할것이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보살펴야 될것이고
...........
저같이 귀촌인에대한 지원도
있었으면 하는 것이고요
그중에 하나 다문화에 대한 조그마한 지원
그런것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옥천군이 더욱더 부자되어
다같이 잘사는 옥천이 되었으면~~~~
저또한 옥천군민으로써 몇자 적어봅니다
예전에도 느낀거지만 옥천은 유독 다문화 가정에 참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런 예산으로 정말 어려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이하...이런 가정에 더 많은 혜택을 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다문화에대한 그런 혜택으로 과연 그 가정이 환경이 더 나아질까요?
좀 더 신중한 바램 적어봅니다
형편이 어려워 친정집에 가지 못하는 국제결혼 여성들에게 친정을 다녀올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 저는 참 좋은 제도하고 생각합니다.
이 좋은 제도를 기왕이면 정말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해택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다문화 가정이 아닌, 해당 가정의 경제적 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친정방문 연차를 파악한 후에 대상자를 선별한다면,
군민 누구도 반발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문화 가정의 생활정도를 보면 시댁이 넉넉한 경제여건으로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삶이 녹녹치 않아 가장의 역할을 하며 살고 있는 가정도 있습니다.
다문화 정책에 의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가 정말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어 올바르게 서비스 되길 바랍니다.
왜요?왜?
다른건 몰라도 다문화 친정보내주기? 여기에 예산을 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주변을 보세요~장애인,독거노인, 한부모 자녀등... 지원이 필요한곳이 얼마나 많은데...
다문화 가정 친정까지 신경써주는 친절한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