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유산 방치, 100년 된 임암 터널 표지판도 없다”기사를 읽고
 윤
 2018-08-04 22:19:04  |   조회: 1758
첨부이미지
근대문화를 소중히 생각하는 기사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터널의 문화,역사적가치 평가도 중요하지만
(구)경부선철도 구간의 공간의 역사성, 문화적 가치와 경관을 평가해야 합니다.

(구)경부선철도 구간의 서정공원을 평가할 때
옥천신문은 “ 빠진 독(4)] 예산낭비 대표 '서정공원'”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많은 주민이 옥천신문 기사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서정공원은 역사적, 문화적, 공간적, 경관적으로 잘 선택한 공원이라 주장합니다.

사진은 일본 구마모토 현 한적한 시골 마을입니다.
이 철교는 폐쇄되었지만, 생태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지역 문화재를 등록된 철교입니다.
1947년경에 만들어진 이 철교는 전쟁으로 콘크리트속에 철근 대신 대나무를 사용했습니다.
이곳은 폐쇄한 기차역을 공원으로 만들고 또 다른 기차역을 지역농수산물 판매장을 만들었습니다.
폐쇄된 철길에 철로는 없지만, 숲과 조화 이루는 철길을
지역주민 잘 가꾸어 생태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TV에서 자주 보는 유럽의 관광지 해외연수보다
시골마을이지만 지역의 자산을 소중하게 여기는 이곳을 옥천군 공무원, 의회가
해외 연수했으면 좋겠습니다.
2018-08-04 22:19:0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