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우체국을 이용하러 가서 일하는 것을 본 20대 사람입니다. 저는 일단 우체국을 많이 방문하는 일을 해본 사람이에요. 그런데 다른 우체국과는 달리 옥천 우체국을 이용할 때에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어르신분들은 번호표를 뽑아도 순서를 안지키십니다. 순서없이 오셔도 어르신분들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송장이나 기입하실 서류도 발송지도 적지 않으시고 오십니다. 저보다 늦게 오신 어르신분들 저보다 먼저 일처리 하고 가셨어요. 우체국 여직원은 저보다 어려보였고 혼자서 어르신들 일을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혼란스러운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우체국 직원분들도 사람입니다. 불친절하다고 불평하기 전에 우리가 얼마나 질서있게 행동했는지 예의바르게 행동했는지 먼저 반성해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