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아침식사를 하면서 어제 밤 꿈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보 ,어젯밤에 꿈을 꾸었는데 남자 물건을 경매에 부치는 꿈 이었어요.
길다란 물건은 하나에 10만원씩에 팔렸고, 굵다란 물건은 30만원에 팔리더라구여."
아내가 그렇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래? 그럼 내 물건하고 똑같이 생긴 것들은 얼마에 팔리던가?"
호기심에 찬 얼굴로 남편이 물었다.
"당신 물건 같은 것은 돈 안 받고 공짜로 막 주던데요."
이에 화가 난 남편
"아, 참. 나도 꿈을 꾸었지. 여자 거시기를 경매에 부치고 있었는데 예쁘장한 것은 50만원, 작고 꼭 끼는 것은 100만원에 팔리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