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여자들은 남편을 지나치게 의심한다. 아담이 며칠 밤을 연달아 늦게 귀가하자 이브는 화를 내며 윽박질렀다. “당신 딴 여자하고 놀아난 거죠.”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는군. 지구상에 당신 말고 여자가 또 있기나 하냐고.” 아담이 잠들 때까지 두 사람은 옥신각신했는데 누군가가 잠든 아담의 가슴을 쿡쿡 쑤시는 것이 아닌가. 이브였다. “뭘 하고 있는 거요?” 이브의 대답이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당신 갈비뼈를 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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